고양이

집 고양이 등 꿀렁거려요 ! 지각과민증후군 해결법

투돌스 2021. 1. 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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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과민증후군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고양이가 갑자기 등이 꿀렁임이 심해진다던지, 우다다를 심하게 한다던지 갑자기 등과 손 주변 등 그루밍을 엄청심하게

한다던지 심지어 일부 털까지 빠진다면?

지각과민증후군을 의심해보셔야합니다.

 

정보가 없고 명확하지않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증후군으로 모든 연령, 품종, 성별에 상관없이 집고양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증후군은 보통 고양이들이 성숙기에 도달한 후에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1살에서 5살 사이의 고양이에게서 처음 발생한다고 합니다.

 

저희집 고양이도 2살에 등 꿀렁임이 시작되었고 매우 스트레스받아하면서 구석에 숨어서 몇달을 지냈습니다.

 

 

증상

과도한 등 꿀렁임, 오버그루밍, 우다다, 신경질, 꼬리잡기, 배뇨실수 등이 있습니다.

 

원인

 

증후군의 원인에 대한 세 가지 주요 이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도한 그루밍과 자기변화는 강박장애의 징후로 인식돼 증후군이 행동장애라는 이론이 있으며

두번째 이론은 발작 장애에 일부 이며, 이를 통해 우다다, 점프, 발성, 통제되지 않는 배뇨와 꼬리 쫓기 등, 간질 활동의

예라고 한다.

마지막 이론은 장애가 아니라 다양한 환경적, 행동적인 요인에 의해 독특한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피부학, 행동학, 정형외과 및 신경학적 질환을 포함한 장애 내에 존재하는 많은 징후와 함께 영향을 받아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실 다양한 이론이 있으나 아직까지 명확한 병 명의 이유와 원인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증상을 가진 고양이들을 키우는 집사겠지요.

해결책

 

제 경험이지만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정확한 판단을 해주는 수의사, 정확한 치료 방법이나 약을 처방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집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주변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 좀 더 다양하게 뛰어다닐 공간 또는 장난감 또는 수직공간을 더 구축해주는 것이 전부이며, 고양이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고양이를 도와줄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정보에 의하면 스트레스 보조제를 복용 시켜주는 방법 정도가 있겠습니다.

 

 

주의

지각과민증후군이 의심되는 상황일 때는 아이의 등을 쓰다듬거나 엉덩이를 톡톡 쳐주는 행동은 자제해주셔야합니다.

아이들이 이를 증후군으로 인지하여 더 스트레스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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