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 품종묘별 유전병 모음 키우기 전 꼭 확인하세요!

투돌스 2021. 2. 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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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불리우는 코리아숏헤어 고양이가 아니라 다른 품종이 있는 고양이들은 유전병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항상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어떤 질병들이 쉽게 생기는지, 키워도 책임감 있게 돌볼 수 있는지 꼭 확인하고

키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나 이미 유전병이 있는, 확정된 병명을 가진 고양이들은 

 

 

대표적인 병명으로는

 

· 다발성 낭포신 (신부전)
초기에는 장기간 증상이 없으며 대부분이 4세 이상에서 발병합니다.
낭포의 형성에 의해 주위의 압박을 받은 신장은 실질적으로 섬유화가 일어나, 신부전이 됩니다.


· 비대성 심근증 (심장병)
비대성 심근증은 심실벽 또는 이완되지 않는 좌심실의 심실간중격이 비정상으로 집중적으로 비대된 것이 특징으로 다른 심장의 질병이나 전신질환과는 별개로 발생함.

· 골연골 이형성증 (관절염)
귀 연골발달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가 다른 신체부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리, 발목 연골 등 다른 연골생성에도 문제가 생겨 심각한 관절염을 겪게 되는데, 이 유전병 골연골 이형성증 이라고합니다.


· 피루브산 키나아제 결핍증 (빈혈)
PK효소의 결핍을 특징으로 하는 상염색체 열성유전 혈액질환으로 적혈구의 수명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어 용혈성 빈혈, 고빌리루빈혈증, 비장비대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 진행성 망막위축증 (실명)
PRA는 상염색체 유전질환으로 통증은 없지만 점차 망막이 퇴화되면서 마지막에는 실명으로 이르는 질병입니다. 초기에는 동공확장으로 인해 밤눈이 어두운 정도로만 보이며, 점점 낮에도 잘보이지 않게 되어 실명까지 오게 됩니다. 두가지 유전 변이가 있으며, 열성유전인 망막안의 광수용체가 천천히 퇴화하는 후기형과 우성유전인 광수용체 이형성으로 인해 망막퇴행이 오는 초기형이 있습니다. 초기형의 경우 아비시니안, 소말리 종에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5가지 유전병이 대표적이며, 품종묘에 따라 상이합니다.

 

대표적인 품종묘 몇가지를 추려 말씀드리자면


스코티시폴드
비대성 심근증, 다발성 낭포신증, 골연골 이형성증

 

아메리칸 숏헤어

다발성 낭포신증, 비대성 심근증

 

먼치킨

다발성 낭포신증, 비대성 심근증 , 골연골 이형성증

 

브리티시 숏헤어

다발성 낭포신증, 비대성 심근증

 

노르웨이숲 

진행성 망막위축증, 글로코겐 저장병, 피루브산 키나아제 결핍증

 

 

벵갈

진행성 망막위축증, 피루브산 키나아제 결핍증

 

랙돌

비대성 심근증, 진행성 망막위축증, 피루브산 키나아제 결핍증, 뮤코다당증

 

 

아비시니안

피루브산 키나아제 결핍증, 진행성 망막 위축증

 

 

제발 키우기 전 꼭 !!

유전병이 안생기면 좋겠지만 생기더라도 책임감있게 끝까지 키워주실 분들만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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